권상우 출연 번복 '상플', 26일 정상 녹화

최문정 기자  |  2009.02.25 20:04
갑작스레 예능 출연을 번복한 배우 권상우 ⓒ송희진 기자 갑작스레 예능 출연을 번복한 배우 권상우 ⓒ송희진 기자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가 권상우의 갑작스런 출연 번복으로 맞은 촬영 위기를 제작진의 열의로 이겨내고 있다.

'상상플러스-시즌2'의 제작관계자는 25일 "권상우의 갑작스러운 출연 번복으로 어려움에 처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는 한편 "방송이 펑크 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26일 예정대로 녹화는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상플러스-시즌2'는 당초 26일 권상우 등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의 출연진이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녹화를 이틀 앞둔 24일 권상우 측이 갑작스레 출연 불가 입장을 밝힘에 따라 촬영에 빨간 불이 켜졌었다.


이후 제작진은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모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 26일 정상적인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25일 오후 7시 현재까지는 캐스팅 후반 작업 속에 녹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상플러스-시즌2'는 26일 녹화에서 박재정 새 MC로 합류하는 동시 프로그램 자체도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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