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이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미워도 다시 한번'은 전국 일일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지난 19일 방송분에서는 15.8%를 기록,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15.9%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던 SBS '카인과 아벨'은 13.7%로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미워도 다시한번'은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 등 중년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정겨운, 박예진 , 한예원 등의 젊은 연기자를 포진해 감각적인 영상과 대사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MBC '돌아온 일지매'는 10.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