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꽃남' 김범, 뉴욕으로 떠난다

전형화 기자  |  2009.02.26 09:17
ⓒ송희진 기자 songhj@ ⓒ송희진 기자 songhj@


연이은 강행군으로 심신이 지친 '꽃남'의 스타 김범이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뉴욕에서 망중한을 즐긴다.

김범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김범이 '꽃보다 남자' 촬영을 마친 뒤 뉴욕에서 화보 촬영을 떠난다"면서 "열흘 가량 뉴욕에서 머물며 휴식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이 '꽃보다 남자' 여운을 만끽하지도 않은 채 바로 뉴욕으로 떠나는 것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강행군으로 상당히 지친 상태이기 때문. 김범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와 '고사'에 이어 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까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면서 두 차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도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건강이 많이 악화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김범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영화 '비상' 촬영에 들어가야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이은 교통사고로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영화 촬영을 두 달 정도 쉬지 않고 해야 하기 때문에 뉴욕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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