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바니, 가수 도전?‥ '악녀일기' OST 발매

최문정 기자  |  2009.02.26 11:31
에이미와 바니 <사진제공=올리브> 에이미와 바니 <사진제공=올리브>


에이미와 바니가 케이블 채널 올리브 '악녀일기 리턴즈'를 위해 직접 타이틀곡 녹음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26일 올리브에 따르면 에이미와 바니는 '악녀일기 리턴즈'로 케이블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초로 OST 음반을 발매한다.


올리브 측은 "리얼리티 OST가 단독 음반으로 완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에이미와 바니가 '악녀일기3' 때 직접 불렀던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가 컬러링 및 벨소리로 제작되고 젊은 층이 밀집된 복합 문화 공간, 스키장 등지에서도 울려 퍼지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에이미와 바니는 "리얼리티인 만큼 우리 자신의 프로그램이라는 애착이 강하다"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뒷받침해주는 OST까지 우리가 직접 부름으로써 리얼리티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부를 타이틀 곡은 '악녀일기'로 최근 카라의 '프리티 걸'과 '허니'로 스타 작곡가 덤에 오른 한재호, 김승수의 곡이다.

두 작곡가의 또 다른 곡 '론리걸'은 SS501의 멤버 규종과 형준이 참여했으며 19일 방송에서 이 둘의 녹음 장면이 전격 공개되기도 했다.


에이미와 바니는 '악녀일기 리턴즈'의 OST는 3월 초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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