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 김명민, 백상 TV부문 男 최우수연기자 수상

김수진 기자  |  2009.02.27 22:40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이 제 45회 백상예술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명민은 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릭픽홀에서 열린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민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모든 이들의 피와 땀, 노력의 결과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이 영광을 독차지 하는 것 같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며 "처음에는 모두가 안될 것이라 생각한 드라마였는데 모두 힘을 모아 열심히 해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민은 이날 KBS 2TV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 SBS '일지매'의 이준기, SBS '온에어'의 박용하, MBC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와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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