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그분이 오신다', 시청률은 한자리 8.3%

최문정 기자  |  2009.02.28 10:02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가 시끌벅적했던 엔딩과는 달리 잔잔한 마지막을 맞았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그분이 오신다' 마지막 회는 8.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그분이 오신다'는 이날 극중 서영희가 영영 놓친 듯 보였던 배우라는 꿈을 되살리며 다시 한 번 칸의 여왕의 자리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해외에도 진출하며 한국인들의 희망이 되기까지 했다.

또 서영희는 사랑도 놓치지 않고 전진과 해피엔딩을 맞았다. 모두가 박수로 축하하는 가운데 전진과의 사랑을 과시했다.


기억을 잃었던 이문식은 기억을 찾았으며, 강성진은 사업가로 독립하는 한편 김신영과 닭살 부부가 되며 '그분이 오신다'의 해피엔딩에 흥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는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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