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VJ특공대'가 SBS를 통해 생중계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밤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VJ특공대'는 14.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VJ특공대'는 이날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전국의 각양각색의 재미난 사연을 가진 사람과 음식들의 소개하며 꾸준한 재미를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가 함께 시청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2부'는 14.7%, MBC '섹션TV연예통신'은 10.2%를 기록했다.
한편 밤 11시대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도 12.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 '절친노트'는 11.2%, MBC 'W'는 9.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