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발목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녀시대는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노래 '지'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하지만 이날 티파니는 안무에 참여하지 않은 채 깁스를 한 상태로 나타나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방송 직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소녀시대 측 관계자는 "27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끝내고 나오다 넘어졌다"며 "왼쪽 발목을 심하게 다쳐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3~4일 정도 다리에 무리를 주지 말고, 무리한 움직임도 하지 말라고 해 안무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발목 보호 차원에서 반깁스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다행히 3월1일 예정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발라드를 부를 예정이다. 향후 활동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