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색사인회 "10시간 기다려 사인지 받아"

김건우 기자  |  2009.03.01 12:50
배우 조인성 ⓒ 임성균 기자 배우 조인성 ⓒ 임성균 기자
"10시간 기다려서 사인 종이 받았어요."

조인성 팬사인회가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1일 오후 3시 대전의 한 의류매장에서 조인성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목을 끄는 것은 사인회 방법이다. 이날 열리는 사인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미리 배포된 사인 종이를 가진 100명만 참석이 가능하다. 사인 종이는 26일부터 3일간 대전의 3개 의류 매장 지점에서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됐다.

이에 이 사인회를 받기 위해 경쟁이 벌어졌다. 조인성의 팬클럽 게시판에는 "사인 종이를 10시간을 기다린 뒤 받았다"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가 1시간 만에 받았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1일 조인성 소속사 관계자는 "의류 브랜드에서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매장을 나눠 미리 사인 종이를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인성은 오는 4월 6일 공군 현역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조인성은 군 입대에 앞서 오는 22일 한국팬을 만나는 팬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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