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내의 유혹'과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아내의 유혹'과 '꽃보다 남자'는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평균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이하 동일기준)
'아내의 유혹'은 주간평균시청률 37.2%를 기록, 한 주 전보다 0.6% 포인트 상승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 갔다. '꽃보다 남자' 역시 주간평균시청률 32.8%로 한 주 전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월 넷째 주에도 드라마의 시청률 강세 현상은 지속됐다. '아내의 유혹'과 '꽃보다 남자'의 뒤를 이어 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이 29.0%, SBS '유리의 성'이 27.8%, '가문의 영광'이 26.7%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위 5위권 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