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서영희의 재발견', 가장 기억에 남아"

이수현 기자  |  2009.03.02 08:32
서영희 ⓒ홍봉진기자 honggga@ 서영희 ⓒ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서영희가 지난 27일 MBC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종영 이후 "'서영희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영희는 소속사를 통해 "수많은 댓글과 칭찬 중에 '서영희의 재발견', '그분이 제대로 오셨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작품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서영희는 "지난 5개월 간 동고동락한 우리 가족들과 헤어짐이란 단어를 써야할 때 많이 허전하다"며 "좋은 연기자 선후배에게 '그분이 오신다'를 촬영하는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웠고 무엇보다 즐겁게 이영희가 될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와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통해 '역시 서영희'란 칭찬을 듣고 싶다"며 "좋은 연기로써 감동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영희는 '그분이 오신다'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색다른 캐릭터 변신과 함께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영희는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 공주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양어머니 소화 역을 맡았다. 현재 중국에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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