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설아 ⓒ사진=BOF
신예 유설아가 일본드라마 '도쿄소녀'의 주연을 맡아 일본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설아 소속사 BOF 측은 2일 "유설아가 지난달 21일 일본 TBS 사옥에서 30여 명의 기자들과 함께 단독으로 기자간담회와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유설아는 유쾌한 모습으로 또박또박 대답하는 모습으로 일본 기자들에게 '귀엽다'는 등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도쿄소녀'는 주목받는 신인 여배우들을 주연으로 캐스팅해 4, 5편의 다른 내용으로 제작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시리즈 드라마다. 지금까지 사쿠라바 나나미, 마노 에리나, 야마시타 리오, 오카다 마사키 등이 출연했다. 한국 여배우로는 유설아가 최초로 캐스팅됐다.
유설아는 "일본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경험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다"며 "처음에는 긴장도 됐지만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설아가 주연을 맡은 '도쿄소녀'는 오는 7일 일본의 위성채널 BS-i를 통해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