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주연 KBS '정글피쉬', 재방송 결정

최문정 기자  |  2009.03.02 11:18
KBS 2TV \'정글피쉬\'에 출연 당시 박보영 <사진출처=KBS> KBS 2TV '정글피쉬'에 출연 당시 박보영 <사진출처=KBS>


배우 박보영이 출연한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프로듀서 김정환)가 재방송된다.

2일 KBS에 따르면 '정글피쉬'는 오는 4일 오후 KBS 1TV를 통해 재방송된다.


'정글피쉬'는 2008년 5월 KBS 특집으로 방송됐던 작품으로 박보영이 영화 '과속스캔들'로 이슈의 중심에 서기 직전에 출연한 드라마다.

김포외고 입시시험 문제유출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블로그라는 새로운 포맷을 이용, 청소년들의 정서를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정글피쉬'는 2008 ABU(Asia Pacific Broadcasting Union) TV Youth 최우수작품상, 2008 서울드라마어워즈 어린이청소년부문 최우수작품상, 2008한중일 PD포럼 우수상등을 수상했고 2008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및 제주영화제에 초청, 상영됐다.

이외에도 2009년 국제에미상, 2009 밴프 TV 페스티발등 4개의 국제상과 2009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출품, 심사 중이다.


이번 재방송 결정은 KBS(한국방송) 공사창립 앙코르 국제 상 수상작으로 이뤄졌다.

한편 박보영은 '정글피쉬'를 통해 다양한 작품상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복을 누리지 못했다.

그러나 곧이어 출연한 '과속스캔들'로 2008년 한국 영화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는 동시 최근 치러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과 여자 인기상을 받는 등 작품을 넘어 개인적으로도 풍족한 상복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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