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불가' 이불 "가사 수정 뒤 재심의 계획"

이수현 기자  |  2009.03.02 11:39
가수 이불 ⓒ사진=Mnet 가수 이불 ⓒ사진=Mnet


가수 이불의 신곡 '사고치고 싶어'가 MBC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불 소속사 측은 2일 "'사고치고 싶어'가 MBC에서 선정성 때문에 지난달 27일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재심의를 위해 가사를 수정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초 지난달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며 "심의를 통과한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 무대에는 무사히 올랐다"고 설명했다.

현재 KBS는 심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 측은 "오는 6일 께 KBS 심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통과하지 못하면 KBS 역시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불은 손담비가 피처링한 '사고치고 싶어'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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