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는 우리가 지킨다'‥F4 "구혜선, 몸만 생각하길"

최문정 기자  |  2009.03.02 22:25
KBS 2TV \'꽃보다 남자\'의 극중 F4 김준, 이민호, 김현중, 김범(왼쪽부터) ⓒ송희진 기자 KBS 2TV '꽃보다 남자'의 극중 F4 김준, 이민호, 김현중, 김범(왼쪽부터) ⓒ송희진 기자


KBS 2TV '꽃보다 남자'의 극중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이 앞 다투어 구혜선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F4는 2일 '꽃보다 남자'의 'F4 스페셜 토크쇼'를 통해 구혜선이 입원하고 있는 병실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병문안을 마친 후 김범은 "내가 깁스를 풀고 실밥을 풀자마자 구혜선이 사고나 속상하다"며 "난 다리가 다쳐 지장은 없는데 구혜선은 얼굴이 다쳐 지장이 좀 있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민호는 "촬영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사고 현장을 봤다"며 "구혜선이 촬영 생각하지 말고 몸만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중 역시 "오로지 몸만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쾌유를 빌었다.

김준은 "드라마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우들이 건강해야 하지 않겠나"며 "금방 쉬고 나면 건강하게 촬영에 임할 테니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꽃보다 남자'의 스페셜 'F4 스페셜 토크쇼'는 구혜선이 27일 교통사고를 당한 여파로 방송이 결방되며 전격 대체 편성됐다.

구혜선은 27일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꽃보다 남자' 촬영 후 서울로 이동하다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후 구혜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동 입안을 세 바늘 꿰맨 후 입원 치료를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은 현재 입술의 부기가 조금 남아있지만 크게 입원해 있어야하는 상태는 아니며, 구혜선의 높은 촬영 복귀 의지로 2일 밤 퇴원, 촬영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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