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MC' 박재정으로 새 단장한 '상플' 눈길

김수진 기자  |  2009.03.04 00:26
KBS 2TV \'상상플러스\'의 새 MC 박재정과 새롭게 구성된 MC진 <사진출처=KBS> KBS 2TV '상상플러스'의 새 MC 박재정과 새롭게 구성된 MC진 <사진출처=KBS>


KBS 2TV '상상플러스2'(연출 윤현준)가 새단장한 코너와 새로운 MC로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방송된 '상상플러스2'는 '친절한 사형제'와 '전국사투리 자랑' 등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이와함께 자칭 '아기MC' 박재정이 새롭게 투입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예능도 투혼이다"는 말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박재정은 이날 방송에서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등장부터 소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아기MC가 타고 있어요"라는 글귀도 손수 준비, 자신의 등뒤에 붙이는 '투혼'도 발휘했다.

박재정은 첫 진행에서 예상대로 노련한 진행실력을 발휘하진 않았지만 노력하는 자세와 성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새로운 MC와 더불어 선보인 새코너 '친절한 사형제' 역시 신선했다. "요즘 토크쇼는 게스트에 대한 버릇이 없다"는 모 토크쇼 진행자의 지적이 반영된 것처럼 '친절한 사형제' 코너는 이야기를 통해 재미를 추구하면서 초대손님이 주가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첫 선을 보인 '전국사투리자랑'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새단장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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