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쟁쟁한 후배들 누르고 음반판매 4위

김지연 기자  |  2009.03.04 08:43


항간에 떠돌던 '은퇴설'을 깨고 돌아온 가수 이선희가 음반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선희는 4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차트(2월25일~3월3일)에서 14집 '사랑아'로 총 2578장의 CD 판매고를 올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선희는 쟁쟁한 후배들 사이에서 변함없는 음악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선희의 소속사 측은 "후배 가수들 사이에서 40대 중견 가수가 주목받는 경우는 이제까지 참 드물었다"며 "이는 한층 절제돼 있는 이선희의 고운 창법과 삶을 지극히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가사에서 10대들의 노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연륜이 느껴지고, 동시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위는 신혜성, 2위는 장기하와 얼굴들, 3위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이름을 올렸다. 5위는 박정현, 6위는 소녀시대, 7위는 빅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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