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윤인구, KBS 장기기증 특별 생방송 MC

김수진 기자  |  2009.03.04 10:38
백승주(왼쪽)KBS 아나운서와 윤인구 KBS 아나운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백승주(왼쪽)KBS 아나운서와 윤인구 KBS 아나운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백승주와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공사창립 장기기증 특별 생방송' 사랑 바이러스'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5시 10분부터 KBS 1TV 에서 생방송될 '사랑 바이러스'의 MC로 나서 박은영, 한민관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랑 바이러스'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까다로운 장기기증 절차와 법적, 제도적 문제점을 살피고 지속적인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범국민 생명나눔운동행사다.

KBS는 스튜디오에 마련된 생명나눔 콜센터를 통해 '장기기증 약속'을 접수하고, 서울 (명동성당 앞)·부산·광주의 현장을 중계차로 연결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기기증 서약'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생방송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서울까지 달려와 신장을 기증한 경상북도 청도군의 주부 손명희 씨, 9개월 된 아기에게 간의 일부를 이식한 어머니 전정숙씨, 신장이식만을 기다리는 24살 말기신부전증 환자 정은호씨,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초등학생 딸을 키우는 만성신부전증 환자 정석모씨 등의 사연을 공개한다.

한편 KBS는 '사랑 바이러스'를 연중 3회 기획, 방송해 생명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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