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구혜선, 5일 '꽃남' 촬영 복귀

최문정 기자  |  2009.03.04 12:35
구혜선 ⓒ송희진 기자 구혜선 ⓒ송희진 기자


27일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은 구혜선이 5일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촬영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꽃보다 남자'의 한 관계자는 4일 "구혜선은 5일 오전 촬영장 정식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케줄 변동이 잦아 100% 확정이라 보기는 어렵지만 협의를 통해 복귀 일정을 잠정 결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관계자는 "'꽃보다 남자'은 대본은 조금씩 변경된다"며 "구혜선의 상태를 배려해 소량의 변경은 있을 수 있지만 대폭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은 2일 오후11시 촬영 현장에 임시 복귀해 한 장면을 찍고 바로 철수했다. 3일과 4일에는 촬영이 없었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에 집중했다.


이후 제작사와 구혜선 측은 정식 복귀 일정과 구혜선의 상태를 배려 대사 촬영은 이후로 돌리는 등 촬영일정을 조정을 조정하기 위해 논의를 계속했다.

한편 구혜선은 27일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꽃보다 남자' 촬영 후 서울로 이동하다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후 구혜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동 입안을 세 바늘 꿰맨 후 입원 치료를 받았다.


구혜선 측 관계자는 "구혜선은 5일 입안 상처의 실밥을 풀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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