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건강 악화로 5일 입원

최문정 기자  |  2009.03.05 18:50
에이미 ⓒ이명근 기자 에이미 ⓒ이명근 기자


에이미가 건강 악화로 5일 오후 입원했다.

에이미 측 관계자는 이날 "에이미가 악화된 건강상태로 병원을 찾았다가 결국 입원을 결정했다"며 "기력이 쇠해진 데다 몸살·감기까지 겹친 과로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미는 최근 방송 활동을 본격화하며 밀려든 스케줄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에이미는 평소 주위 모든 것을 꼼꼼히 챙기던 성격으로, 안 하던 연예계 일을 본격화한 이후 긴장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것이 건강 악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현재는 집 근처(서울 용산)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동안 병원에 머물며 건강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미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 '악녀일기'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본격 연예활동에 나선 이후 '악녀일기 리턴즈' 출연과 '악녀일기'OST 발매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에이미는 가수 이민우의 여자친구이자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의 조카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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