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수목 드라마 정상을 여전히 지킨 가운데, 동 시간대 경쟁 작품인 SBS '카인과 아벨'도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최명길 전인화 박상원 박예진 주연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7.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분 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이렇듯 다시 한 번 시청률을 오름세를 이끌어 내며 수목 드라마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주연의 SBS 수목 미니시리즈 '카인과 알벨'도 이날 15.3%의 시청률을 기록, 전일 보다 0.8% 포인트 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일우 윤지민 주연의 MBC '돌아온 일지매'는 9.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