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크랙 데이비드 번안곡 아시아 전역 발표

길혜성 기자  |  2009.03.06 08:28


가수 휘성의 '인섬니아'(insomnia)가 아시아 전역에서 발표된다.

6일 오전 휘성 측은 "휘성은 지난 2월 중순 R&B계의 신성 크랙 데이비드의 동명의 히트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인섬니아' 발표 직후,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며 "나아가 이 곡은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휘성 측에 따르면 R&B계의 신성 크랙 데이비드 음원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워너뮤직코리아의 관계자는 "휘성의 음원을 접한 직 후, 아시아 전역에서 발매하는 것에 대해 논의됐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크랙 데이비드는 물론 워너뮤직 본사에서도 휘성의 '인섬니아'에 대한 만족도와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전역의 MTV와 채널V를 통해 뮤직비디오로 프로모션을 할 계획이고 조만간 정확한 발매 일자가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휘성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 덕택에 이렇게 좋은 일이 연이어 생기는 것 같은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섬니아'는 지난해 10월 크랙 데이비드가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다. 크랙 데이비드가 '인섬니아' 아시아 버전을 부를 가수로 휘성을 지목했다. 휘성은 이 곡의 한국어 가사도 직접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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