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측 "'꽃남' OST '럭키', 립싱크 아니다"

길혜성 기자  |  2009.03.06 14:29


현영 측이 립싱크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현영은 지난 5일 오후 생방송된 케이블 음악 전문채널 Mnet의 'M! 카운드다운'에 출연, '꽃보다 남자'의 OST '럭키'를 불렀다.


6일 현영 소속사인 봄날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영이 '럭키'를 선보인 뒤, 일부 팬들은 '라이브가 훨씬 좋아졌다' '현영과 '럭키'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면서도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현영의 가창력을 두고 '립싱크가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립싱크라 주장하는 분들은 포털사이트 등에 올려진 일부 UCC에서, 현영의 입모양이 멜로디에 맞지 않아 보인다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봄날엔터테인먼트는 "현영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 카운드다운'에 이날 스페셜 MC로 서게 되면서 관객들을 위해 '럭키'를 사전 녹화를 통해 불렀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영은 분명히 라이브로 '럭키'를 소화했으며 현장에서도 제작진으로부터 노래를 잘 불렀다는 칭찬을 받았다"며 "그런데 이런 의혹이 생겨서 현영도 너무 속상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럭키'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인 금잔디(구혜선 분)의 테마곡으로 쓰이고 있는 노래로, 여가수 애슐리가 부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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