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4일 동료개그맨과 '사랑의 개그콘서트'

김수진 기자  |  2009.03.07 10:55


개그맨 이승환이 사랑의 개그콘서트를 연다.

삼겹살 체인점 '벌집 삼겹살'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활동중인 이승환은 오는 14일 대구 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후배 개그맨들과 개그잔치를 벌인다. 이날 공연은 결손가정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하는 취지다.


이승환은 7일 "어려운 처지에 처한 불우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어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개그맨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휘순 장동혁 윤택 김형인 양선일 이승윤 송병철 이종훈 김기열 등이 출연, 개그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환은 "공연과 동시에 벌집삼겹살 대구 죽전 지점에서 준비한 삼겹살 파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며 "마음과 음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의 아내 윤미라 씨는 오는 4월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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