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일병으로 진급‥여러분께 감사"

김수진 기자  |  2009.03.07 16:16


군복무중인 배우 조현재가 근황을 공개했다.

조현재는 지난 3일 자신의 일본 공식홈페이지 '에버현재'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조현재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잠깐 나왔다가 소식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들어가기 전에 글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 일병으로 진급도 했고 후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혹한기 훈련도 무사히 마쳤다"면서 "매일 군견과 순찰을 돌다보니 훈련도 그다지 힘들지 않다. 얼마 전부터는 여가시간엔 선임 후임들과 함께 어울려 농구하는 재미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렌타인데이라고 보내주신 초콜렛과 편지들 잘 받았다. 정성 가득한 선물들에 놀랐고, 저 혼자 감당이 안돼서 부대원들과 나눠먹었다"고 팬들에게 안부도 전했다.

조현재는 또 "부대 안에서는 시간이 참 느리게 흐르는 것 같은데 나와 있을 땐 무척 빠르다. 다음에 다시 휴가 나오면 인사를 드리겠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현재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306보충대 신병 훈련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의정부 2군 사령부에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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