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김현중 등 F4 전원, 故장자연 빈소 찾아 '눈물'

분당(경기)=이수현 기자,   |  2009.03.08 07:16
ⓒ8일 고 장자연의 빈소를 찾은 김현중과 구혜선,이민호 ⓒ8일 고 장자연의 빈소를 찾은 김현중과 구혜선,이민호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 김현중, 김범, 김준 등 F4 멤버들이 故 장자연의 빈소를 찾았다.

이민호 등 F4 멤버들은 8일 오전 7시께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자연의 빈소에 침통한 얼굴로 방문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꽃보다 남자' 촬영을 마치고 구혜선, 김소은 등 주요 출연진과 함께 빈소를 찾은 F4는 슬픔과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특히 구혜선은 말없이 굵은 눈물을 흘려내 주위를 가슴 아프게 했다.

한편 고 장자연은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자살했다.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장자연은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휴학하고 연기 활동에 매진 중이었다.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한 명인 써니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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