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소녀시대 시너지 효과 없었다..시청률 하락

전형화 기자  |  2009.03.08 09:32


MBC '무한도전'이 정준하 열애와 소녀시대의 출연에도 큰 덕을 보지 못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7일 방영된 '무한도전'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8일 기록한 17.3%보다 낮은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WBC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가 SBS에서 중계된 탓도 있지만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 열애 소식과 최근 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는 소녀시대가 출연했기에 이 같은 시청률은 아쉬움을 남긴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10살 연하의 재일교포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내용과 정준하의 심경이 소개됐으며, 박명수가 진행한 '거성쇼' 특집으로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스펀지 2.0'은 이날 13.2%를 기록, 지난 주보다 3.2% 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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