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
가수 신해철이 지난 6일 엠씨더맥스 이수에게 오토바이를 타지 말라는 애정 어린 경고 이후 경과를 알렸다.
신해철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6일 올린 '엠씨더맥스 팬들에게 고함'이라는 글에 댓글을 달아 "경과 보고"라며 "협조해준 엠씨(더맥스) 팬들과 퍼 날라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해철은 "일단 이수는 팬들의 문자 공세에 괴로워하고 있다"며 "오토바이를 타는 줄 모르시던 이수 어머니께도 들켜서 사면초가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해철은 "(엠씨더맥스 팬들은)더 분발하라"며 "이수가 타는 오토바이는 그야말로 '달리는 관짝'"이라고 다시 한 번 경고했다.
또한 신해철은 "내가 왜 '이수 부모님께 이른다'는 생각보다 '팬들에게 부탁한다'를 먼저 떠올렸을까"라며 재치있게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