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허리통증, 일본 투어 불참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3.09 17:22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천상지희 공식홈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천상지희 공식홈


여성4인조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이하 '천상지희')의 스테파니가 허리통증으로 일본 라이브 투어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9일 천상지희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그 동안 요통 치료에 전념해온 스테파니는 의사의 권유로 '천상지희 1st LIVE TOUR 2009 Dear...'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홈페이지 게시자는 “오늘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스테파니가 ‘라이브 투어’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스테파니의 출연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또 “리나 다나 선데이, 3명은 지금까지 열심히 무대를 준비해왔다”며 “스테파니 없는 무대는 매우 유감이지만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멤버들을 부디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스테파니의 콘서트 불참으로 홈페이지에는 티켓환불에 대한 안내문도 게시됐다.


오는 12일과 14일로 예정된 오사카와 나고야 공연, 21일과 24일로 예정된 후쿠오카와 도쿄 공연에 대한 환불 요청이 가능하다.

일부 팬들 사이에는 이번 공연불참을 계기로 스테파니가 '천상지희'를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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