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향연 '드림콘서트', 상암경기장서 첫 개최

길혜성 기자  |  2009.03.10 09:38


매년 국내 톱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드림콘서트'가 오는 9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0일 현재, '드림콘서트'를 주최하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에 따르면 올 콘서트의 오는 9월 상암월드컵 경기장 개최를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연제협의 한 관계자는 10일 "2009년 '드림콘서트'를 9월에 열기로 확정지은 상황"이라며 "장소로는 상암월드컵 경기장이 가장 유력한 곳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내로 '드림콘서트'가 열릴 구체적 날짜와 장소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장소는 상암월드컵 경기장이 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지난 1995년 시작된 '드림콘서트'는 지난해까지 주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상암월드컵 경기장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한편 지난해 '드림콘서트'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에픽하이 SS501 MC몽 쥬얼리 원더걸스 소녀시대 부가킹즈 타이푼 배치기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 20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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