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이민호, 김범, 지드래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가수 신혜성(30)이 '화이트데이 사탕 선물을 받고 싶은 스타' 1위에 올랐다.
10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 벅스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총 3963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사탕 선물을 받고 싶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 종료 이틀 간 몰표를 받은 신혜성이 1388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위를 유지하다 막판에 신혜성에게 역전 당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이민호(1013표)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빅뱅의 팬은 "'꽃남'의 위력, 빅뱅도 진단 말인가"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고, 이민호를 지지한 네티즌은 "민호 오빠가 준 사탕은 아까워서 절대 안 먹을 거예요!"라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태양, 대성, 승리에 이어 곧 솔로활동을 준비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680표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팬들은 지드래곤의 애칭인 '징요'를 부르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4위는 이민호와 함께 ‘꽃보다 남자’에서 열연중인 김범(534표)이 올랐고 소지섭(275표)과 브라이언(73표)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