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방 '에덴의 동쪽', 30% 넘기며 '유종의 미'

길혜성 기자  |  2009.03.11 07:19


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30%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에덴의 동쪽'은 10일 마지막 2회를 연속 방영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에덴의 동쪽'은 55회에서는 25.8%, 최종회인 56회에서는 30.1%를 각각 기록했다.


'에덴의 동쪽'은 55회와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31.2%)에는 앞서지 못했다. 하지만 곧이어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 보였던 자체 최고 시청률(32.3%)에 근접하는 시청률을 나타내며 시청자들과 기분 좋게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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