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과 그의 아들 민준 군 <사진출처=박경림 미니홈페이지>
박경림이 생후 2개월여가 된 아들 민준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11일 오후 자신의 개인 미니홈페이지 "돌아왔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남기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한편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경림은 이날 총 6장의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 박경림'으로서의 모습을 공식적으로 드러냈다. "민준이 첫 웃음"이라며 "지금처럼 행복하게 웃어 주렴~"이라고 기도하는가 하면 "아빠 닮은 민준이....고맙다...민준아~~~"라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 아이를 안은 채 밝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민준이가 내 품에서 잠이 들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만약 이 아이가 없었다면 평생 이런 느낌은 몰랐을 거다"며 "엄마가 된다는 것... 새로운 행복의 시작이다"고 털어놓았다.
미니홈페이지의 첫 화면에서는 "다들 잘 지내셨어요?"라고 그간의 안부를 묻는 한편 엄마가 된다는 거 생각보다 더 많이 행복한 것 같아요"라며 "분명 우리 모두는 부모님께 행복을 주는 존재일 거예요.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경림은 지난 1월 13일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을 마지막으로 출산 휴가에 들어간 뒤 사흘 뒤인 16일 아들 민준을 출산했다. 그 사이 박경림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이수영이 '별밤'을 대신 진행했다.
박경림은 오는 16일 '별이 빛나는 밤에' DJ 자리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