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의 전 멤버 하나와 현 멤버인들인 우재, 지환(왼쪽부터)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지난 1월 말 혼성 3인조 그룹 타이푼을 탈퇴한 여성 보컬 하나가 2달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12일 하나의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에 따르면 하나는 13일 새 디지털 싱글 '한 번만'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나선다. 하나는 지난 2007년 첫 번째 솔로 싱글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하나의 두 번째 솔로 싱글 '한 번만'은 미디엄템포의 곡"이라며 "'하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어울린 슬픈 사랑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나는 2007년 첫 번째 솔로 싱글을 발표한 뒤 이번에 두 번째 싱글을 선보이게 됐다"며 "하나가 개인 사정으로 타이푼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느낀 팬들에게 이번 싱글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나는 지난해 11월 타이푼 3집 때부터 솔비를 대신해 타이푼의 새 멤버가 됐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팀 합류 2개월 만인 지난 1월 하차했다.
한편 타이푼의 새 여성 멤버로는 현재 이경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