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연락 끊기도"‥태진아·송대관 '절친노트' 출연

문완식 기자,   |  2009.03.12 20:15
태진아(ⓒ임성균 기자)와 송대관(ⓒ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태진아(ⓒ임성균 기자)와 송대관(ⓒ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내 가요계의 대표적 라이벌 태진아와 송대관이 데뷔 후 첫 둘 만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한다.

태진아와 송대관은 최근 SBS '절친노트' 녹화에 참석, 데뷔 후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절친노트' 측에 따르면 가요계에서도 소문난 절친 사이인 이 둘은 사실 지난 2003년께 약 1년간 연락을 안 할 정도로 오해가 있었다. 현재 오해가 풀리기는 했지만 태진아가 곧 6개월여의 일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겸사겸사 그때의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거의 일들을 회상해보며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절친노트'의 박승민 PD는 "태진아와 송대관처럼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서운했을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절친노트'는 앞으로도 친하거나 어색한 것을 떠나 관계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절친했던 친구는 더 절친하게 어색한 사이는 오해를 푸는 방식의 프로그램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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