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기자 겸 DJ 박소현(38)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박소현은 12일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 라디오 DJ를 하며 많은 남자 가수들로부터 대시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이날 박소현은 유재석 박명수 등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배우들은 저한테 만나자는 얘기 안 했었다"며 "라디오 DJ를 하면서 많은 가수들이 나에게 전화번호를 주고 가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방송을 하던 중 모 그룹의 어떤 분이 제 원고에 자기 전화번호를 적어주더라"며 "좋다 싫다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번호를 적어줬다"고 말해 그 대상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연예계의 대표 동안으로도 유명한 박소현은 이날 "그 간 연하를 만났고 연상은 못 만나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7살 연하까지 만났었다"며 "그 친구도 나이가 들어 보이는 스타일이고 체구도 있어,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잘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현은 현재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