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열정적인 삶을 살라는 취지의 강연을 했다.
신해철은 14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청춘, 그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약 5000여 명의 신입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신해철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신해철 씨가 이날 갓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열정적인 삶을 살라는 취지의 강연을 했다"며 "약 5000여 명의 학생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강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신해철은 강연 중 노래를 부르는 등 신입생들과 유쾌한 분위기로 강연을 마쳤다.
이 관계자는 "신해철 씨가 강연 중 노래를 부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기분 좋게 1시간 가량의 강연을 마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