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출연과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열심이다.
이승기는 이달 초 '가문의 영광' 후속인 SBS 새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제, 극본 소현경ㆍ연출 진혁)에 출연을 결정하며 최근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박2일'도 변동 없이 출연하며 드라마와 예능을 모두 섭렵할 태세다.
특히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 이후 3년 만에 연기자 복귀로 방송가 안팎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박2일' 코너의 한 관계자는 17일 "'1박2일'은 사전에 예측 가능한 스케줄이기 때문에 이승기의 출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승기를 비롯한 다른 멤버의 경우도 '1박2일' 출연과 다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향후 멤버의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