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미워도 다시한번'이 수목극 시청률 정상을 기록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미워도 다시한번'은 전국 일일 시청률 17.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미니시리즈'카인과 아벨'이 기록한 16.2%와 MBC 수목미니시리즈 '돌아온일지매'가 기록한 8.7%를 웃도는 기록이다.
특히 '미워도 다시한번'은 한류 톱스타 소지섭을 포진한 '카인과 아벨'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수목극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 등 중견 연기자의 탄탄한 연기력과 흥미를 더하는 스토리 전개, 김종창 PD의 연출력이 3박자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를 얻고 있다.
'미워도 다시한번'은 현재 최명길이 전인화에게 복수를 시작하면서 시청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