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유재석 한솥밥 '톱MC군단'탄생

전형화 기자  |  2009.03.19 12:04


MC계의 양대 산맥 강호동과 유재석이 한솥밥을 먹는다.

지난해 연예기획사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 디초콜릿이엔티에프가 19일 자회사인 DY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확정했다. 디초콜릿에는 강호동이 소속돼 있으며, DY에는 유재석이 소속돼 이번 합병으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소속이 됐다.


또한 이번 합병으로 디초콜릿으로 둥지를 튼 고현정과 김태우를 비롯해 윤종신 유승민, 김태현 등과 DY의 신동엽 김용만 노홍철 이혁재 송은이 강수정 박지윤 등이 모두 한 회사 소속이 돼 MC계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두 회사는 '패밀리가 떴다' '야심만만' '스타킹' '황금어장'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외주 제작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어서 방송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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