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24일 현역입대 "국방의무, 최선다하겠다"

김지연 기자  |  2009.03.20 08:01
KBS 2TV '대왕세종'에서 우직한 세자 향으로 눈길을 모았던 신예 이상엽이 오는 24일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이상엽은 오는 24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 훈련소에 입소, 2년 동안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2007년 KBS 2TV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MBC 시트콤 '코끼리'를 통해 순수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발휘, '미소 천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대왕세종'에서는 온화한 성품의 세자 향을 강인하고 우직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일 이상엽은 소속사를 통해 "군복무를 하는 동안 제 자신을 더욱 강인하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신인 연기자로서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준비한 것도 많았는데, 이렇게 입대를 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더욱 성숙해지는 2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 후, 많은 작품에서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방의 의무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