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를 진행 중인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의 녹화에서 헤어진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3일 방송 예정인 '야심만만2'의 '아나운서 특집 편'에 출연해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박 아나운서는 "사랑하는데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옛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 아나운서는 이어 "아나운서가 되기 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내가 아나운서가 되는 걸 원치 않았다"고 헤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박 아나운서는 "그 사람은 내가 아나운서에 합격한 후에도 그만 두고 돌아오기를 원했지만 그럴 수 없었고 결국 떠났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4월 입사해 6개월 만에 '8시 뉴스'의 앵커로 발탁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