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앞두고 '위대한 도전'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MBC는 23일 "'위대한 도전'을 통해 한국 야구 대표팀 저력의 비결을 밝힐 것"이라며 "세계 야구인들이 모두 경탄해 마지 않는 한국 야구 힘의 근원을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MBC는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험난했던 과정을 생생한 선수들의 인터뷰, 전문가들의 해설을 곁들여 새롭게 재해석해 볼 것"이라며 "특히 김태균, 윤석민, 이용규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스타로 발돋움한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취재했다"고 설명했다.
MBC 측은 "한국 팀의 선전이 최근 경제난과 실업문제 등으로 주눅 든 한국사회에 용기를 주기에 충분하고 국민들의 가채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긴급 특집 다큐 '위대한 도전'을 통해 한국 야구의 저력과 한국적인 파워의 비결을 파헤쳐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위대한 도전'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