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남주, 日화장품 글로벌 모델 발탁

김현록 기자  |  2009.03.24 10:22


배우 김남주가 한국인 최초로 일본의 유명한 코스메틱 전문 그룹인 고세의 최고 품질 브랜드인 코스메 데코르테의 모델이 됐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으로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 김남주는 최근 모델 계약을 마쳤다.


코스메 데코르테는 영국의 탑 모델 릴리 도날슨을 글로벌 모델로 앞세우다가 최근 배우 김남주와 계약을 마쳤다.

영국의 톱모델 릴리 도날슨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글로벌 모델만을 고집해 온 코스메 데코르테는 최근 이례적으로 글로벌 모델 외에 한국 모델로 김남주를 선택했다.


이들은 "기존에 보여준 배우 김남주의 품위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한국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는 억척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에도 배우 김남주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나라별 모델을 앞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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