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1인2역, 머리와 옷차림 자주 바꿔"

김겨울 기자  |  2009.03.25 09:34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맨'의 권상우가 1인 2역을 소화하기 위해 외모적으로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신데렐라 맨'에서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는 오대산과 소피아 어패럴의 차남 이준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신데렐라 맨'은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이준희와 마주친 오대산이 준희의 제안으로 대역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현대판 '왕자와 거지'의 이야기다.


지난 3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권상우는 "대산과 준희는 극과 극인 인물이다. 대산은 워낙 유쾌한 친구라 현장에서도 재밌게 촬영 중이고, 아픔을 가진 인물 준희를 연기할 때는 마음가짐도 진지해진다"며 "두 인물을 번갈아 연기하느라 헤어스타일과 옷차림도 자주 바꿔야하지만 색다른 경험이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4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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