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서장훈 선수, 5월23일 웨딩마치

최문정 기자  |  2009.03.26 19:51


오정연 KBS 아나운서와 농구선수 서장훈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26일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는 5월 2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 관계자는 "한 달 쯤 전 처음 결혼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오정연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녀 총각이 결혼한다는 데 당연히 축하해야 할 일 아니겠나"며 "아나운서 식구들 모두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는 지난 2008년 1월 서장훈 선수가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1TV에서 방송된 '비바 점프볼'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2008년 5월께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오정연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서장훈 씨는)생각보다 자상하고 참 따뜻하고 착한 분"이라며 "결혼은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만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젊은 남녀가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