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 '억척 아줌마' 한복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탤런트 김혜선이 자신의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28일 김혜선의 측근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김혜선 씨가 출연료 및 부당한 대우를 이유로 소속사에 계약해지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더 이상 현 소속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선은 '조강지처클럽' 출연료 3600만 원 중 배우 몫으로 책정된 2520만 원을 제때 지급받지 못했다며 계약해지를 주장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2007년 현 소속사 거황 미디어와 5년 간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