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의 로망 F4, 이상형은? ③

[꽃남총정리]

김수진 기자  |  2009.03.30 07:31
KBS 2TV \'꽃보다 남자\'의 극중 F4 김준,이민호,김현중,김범(왼쪽부터) ⓒ송희진 기자 KBS 2TV '꽃보다 남자'의 극중 F4 김준,이민호,김현중,김범(왼쪽부터) ⓒ송희진 기자


올 초 대한민국의 여심몰이에 가장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이들은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몰이에 성공했다. 10대부터 40대에 이르는 여성의 폭넓을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들의 로망인 이들의 이상형을 알아보자. 이들은 각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을 공개했다.


F4리더이자 달콤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이민호의 이상형은 송혜교 스타일이다. 이민호는 "송혜교 씨 스타일을 좋아한다. 나와 반대되는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키가 아담한 스타일이 좋다"고 설명했다.

극중 금잔디 구혜선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이고 있는 김현중의 이상형은 친구 같은 여자다. 지난해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인 황보에게 보여준 무뚝뚝한 성격이 실제 모습과도 흡사한 김현중은 "서로 낯간지러운 말 안하는 사이로 친구처럼 편안한 여자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슬리퍼를 신고 집 앞 슈퍼마켓에서 만나 쥐포에 캔 맥주를 마시면서도 즐거워하는 여자가 좋다"고 부연했다.


'꽃남'가운데 카사노바 캐릭터를 연기한 김범은 실은 연예계 데뷔이후 여자친구가 단 한 번도 없었다. 김범의 이상형은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다. "연기를 시작한 이후 한 번도 여자친구가 없었다"는 김범은 "이상형은 작고 아담하고 귀엽고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김범은 " 무엇보다 이야기가 잘 통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공감대를 형성이 잘되는 사람이다"며 "또 이쪽 일이 워낙 스케줄 일관성이 없다보니 정말 아침에 시작해서 아침에 끝날 수도 있다. 그런 부분들까지도 다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F4의 '젠틀맨' 김준의 이상형은 이해심이 많은 여자다. 그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많이 다투게 된다. 성격차이는 극복하기 힘들 것 같다"고 설명한 뒤 "나를 이해해주고 마음이 따뜻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실 김준은 극중 유일하게 러브라인이 없는 캐릭터다. 실제는 어떨까. 그는 "드라마에서 없었을 뿐이지 주변에 알고지내는 성별이 여자인 친구들은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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