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해 노래 '힘들어하는 여인들을 위해'와 히트곡 '지'를 부르며 석 달여 간의 음반 활동을 끝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7일 '지'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을 발표한 후 온오프라인 차트를 강타하며 2009년 초 '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지난 1월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9주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소녀시대 이 전까지는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 7주 연속 1위로 최장 기록을 보유했다.
소녀시대 측은 "소녀시대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지'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향후 개별 활동 및 휴식을 취하며 새 음반 준비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