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30일 오후 "지난 12일 개봉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지난 29일까지 손익분기점인 63만 관객을 넘어 72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개봉 3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일본 판매 수익 및 음원 수익 등 부가판권의 활로를 모색, 손익분기점을 63만 명으로 설정할 수 있었기에 더욱 손익분기점 돌파가 빨랐다"고 분석했다.
또한 제작사 측은 "개봉한 주부터 3주차인 지난 주말까지 매주 주연배우들의 무대 인사를 강행하며 장기흥행에 박차를 가했다"며 "4주차인 금주에도 무대 인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시인 원태연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권상우, 이범수, 이보영이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